보은문화원이 최근 발간한 보은군 문학지 '문향' 2호 겉표지
[충북일보] 보은군 문학지 '문향' 2호가 발간됐다.
보은문화원은 지난 7월부터 10월 말까지 군민과 출향인, 지역 직장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해 총 128편의 작품과 지역 문인의 작품을 문향 2호에 실었다.
문향편집위원회는 작품 128편 중에서 시, 수필 부문 각 5편의 우수작품을 뽑아 시상했다.
보은군민 문예작품 공모 우수작으로는 시부문 보은군수상 임용호 씨의 '장날', 보은군의회의장상 김경옥 씨의 '가락지', 보은교육장상 김연옥 씨의 '독수리봉', 보은경찰서장상 라정순 씨의 '가을', 보은문화원장상 송안순 씨의 '내가 살아온 길'이 선정됐다.
수필부문에서는 보은군수상 강정숙 씨의 '그리움에 젖은 환갑날', 보은군의회의장상 이제인 씨의 '어머니의 동동주', 보은교육장상 예가랑 씨의 '내 귀한 엄마', 보은경찰서장상 박영옥 씨의 '손녀와 숲속여행 이야기', 보은문화원장상 김은기 씨의 '중년의 사랑 그리고 이별'이 뽑혔다.
2020년 문향출판기념회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취소됐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