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현호(사진) 국민의힘 서원구 당협위원장이 당직을 내려놓게 됐다.
국민의힘은 24일 33차 비상대책위원회 비공개회의에서 총 24개 원외 당원협의회에 대한 사퇴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충북에서는 최현호 당협위원장이 맡고 있는 청주 서원 1곳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당무감사위원회가 비대위에 제출한 사퇴 권고안에 포함돼 있던 정우택 청주시 흥덕구 당협위원장과 경대수 증평·진천·음성 당협위원장은 비대위 결정에서 제외됐다.
국민의힘은 "사퇴 의결한 당협위원회 총 24곳에 대해서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통해 새로운 인선을 서두를 계획"이라며 "국민의힘이 다시금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새로운 각오를 격려의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