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도의원 재선거 예비후보 등록

2020.12.09 13:17:53

[충북일보] 내년 4월 실시되는 충북도의원 재선거(보은군 선거구) 예비후보자 등록이 오는 25일 시작된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2시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예비후보자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재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설명회는 △예비후보자등록신청서류 작성 등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방법 및 제한·금지행위 △정치자금 수입·지출 및 회계보고에 관한 사항 △기타 선거법 위반사례 등 예비후보자와 선거사무관계자가 꼭 알아야 할 사항이 중점 안내된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성탄절인 25일부터 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된 사람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재선거와 관련 지방자치단체장은 선거일 60일 전인 내년 2월 6일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도의원 재선거는 보은군이 지역구인 박재완 전 도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9월 사퇴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며 "설명회에 참석하는 입후보예정자 등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