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6대 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에 이종윤 전 청원군수가 오는 11일 취임한다.
이 신임 원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12월 10일까지 3년간이다. 임명장은 오는 11일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오창읍 출신인 이 신임 원장은 청원군 기획감사실장, 충북도 바이오사업과장, 부군수를 거쳐 민선5기 청원군수를 지냈다. 청원군수 재임기간엔 청주시와 자율통합을 이뤄낸 바 있다.
앞서 충북도는 충북도의회 등에서 추천한 7명의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지난달 13~30일 원장을 공개 모집했다.
임원추천위원들은 응시자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풍부한 행정경험과 경영능력 등을 갖춘 현안 업무 적임자로 판단, 이 신임 원장을 최종 선발했다.
이 신임 원장은 "행정과 경영에 대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도민과 함께하는 연구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