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남성초등학교 권준영 학생과 충주북여자중학교 김서현 학생이 각각 '13회 충북도 학생 발명(과학)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남성초 4년 권준영 학생이 초등부 대상(충북도지사상), 충주북여자중 1년 김서현 학생이 중등부 대상(특허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충북도 학생 발명(과학)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특허청과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다. 이 대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의 발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생활 속에서 발견한 유익하고 편리한 발명(과학)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접수된 92편(초등부 38편, 중등부 23편, 고등부 31편)의 작품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 영상심사를 거쳐 대상 2편, 최우수상 3편 등 전체 25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권준영 학생은 '무지개로 채우는 다독이', 김서현 학생은 '에코 리사이클링 마스터'를 출품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추후 공문과 상장, 부상(문화상품권)을 수상자의 학교로 각각 발송할 예정이다. 수상자 명단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