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독서 활동 지원과 도서관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대출 기간을 확대 운영한다.
일반 이용자는 연장 기간을 포함 최대 21일까지 대출 가능하며 다독왕, 장애인, 다문화가족,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는 연장 기간을 포함 최대 28일까지 대출할 수 있다.
이번 개정 조치로 외출이 어렵고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임산부, 영아 보호자, 노인을 포함한 충주시민의 독서 욕구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대출한 도서가 예약된 경우 대출기한을 연장할 수 없다.
최승호 관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도서관 방문하기를 꺼리는 시민들이 많은데, 이번 대출 기간 연장을 통해 책을 충분한 기간에 걸쳐 대출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시기에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휴식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