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 도서 대출 기간 연장 운영

"대출한 책, 오랫동안 읽어보세요"

2020.12.02 10:55:54

충주시립도서관 전경.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독서 활동 지원과 도서관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대출 기간을 확대 운영한다.

일반 이용자는 연장 기간을 포함 최대 21일까지 대출 가능하며 다독왕, 장애인, 다문화가족,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는 연장 기간을 포함 최대 28일까지 대출할 수 있다.

이번 개정 조치로 외출이 어렵고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임산부, 영아 보호자, 노인을 포함한 충주시민의 독서 욕구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 대출한 도서가 예약된 경우 대출기한을 연장할 수 없다.

최승호 관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도서관 방문하기를 꺼리는 시민들이 많은데, 이번 대출 기간 연장을 통해 책을 충분한 기간에 걸쳐 대출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시기에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휴식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