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다문화교육 우수한 성적 과시

보은 관기초 학생·음성 교사 2명 교육부장관상
전국 사례 공모전서 7편 입상

2020.11.29 16:27:54

보은 관기초 5학년 김경목 학생이 전국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 출품해 우수상에 선정된 포스터.

ⓒ관기초
[충북일보] 충북국제교육원은 12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충북 교사와 학생들이 교육부장관상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상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국제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가 주최·주관한 12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다문화 인식개선 포스터 우수상에 보은 관기초 5학년 김경목 학생이 뽑혀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음성 대소초 강봉석 교사가 다문화 실천사례 교육수기 우수상, 음성 오선초 차영희 교사가 상담사례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각각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 충북 교사와 학생들은 포스터, 교육수기, 교육자료, 상담사례 등 총 53편의 작품을 공모했으며, 이 가운데 7편의 작품이 수상했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돼 중앙다문화교육센터 다문화교육포털(www.edu4mc.or.kr)에 탑재되며, 현장에서 다문화교육에 활용된다.

이번 전국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은 지난 6~8월에 진행된 1회 충북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 출품 또는 입상한 작품들로 도국제교육원 누리집(www.cbie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충북 교사와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학교현장의 다문화교육 활성화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국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는 도내에서 총 29편의 작품이 공모했고, 이 가운데 3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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