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폼므 현대미술관 대표작가 티안 작가가 26일 법무부 미평여자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렉처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법무부 미평여자학교
[충북일보] 법무부 미평여자학교가 26일 예술과 인문학을 융합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렉처콘서트'를 열었다.
라폼므 현대미술관 대표작가 티안 작가가 진행한 이날 특강은 현대작품을 감상하고 이와 관련된 인문·철학·음악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작품에 쉽게 접근해 예술적 사고와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예술작품을 통해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음악공연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니 새로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미평여자학교는 앞으로도 인성교육·직업훈련뿐 아니라 학생들이 사회를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선을 배울 수 있도록 강연·문화체험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