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해온 적극행정 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배포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군에서 추진해 온 파급효과가 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군 홈페이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홍보한다.
이번 제작한 뉴스는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정리됐다.
사례로는 문백면 도장배마을 하수를 청주시와 협의를 통해 오창에서 처리하도록 해 군은 하수시설 미설치로 예산을 절감하고 청주시는 하수처리를 통한 세외수입을 증대시키는 등 민관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또 군내 중·고교생이 진천군에 위치한 학교에 진학하는 경우에만 교복비를 지원하던 조례를 개정해 타 지역으로 진학하거나 타 지역에서 전학을 오는 경우에도 교복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기관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통합돌봄 앱을 개발해 대상자에게 어떤 서비스가 제공되었는지 모든 기관에서 파악할 수 있게 하고 중복지원 방지, 개인별 맞춤 서비스 지원 등이 가능토록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군에서 추진한 우수 정책이나 사업에 대해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홍보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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