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노인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 지원에 나섰다.
시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내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노인일자리는 지역 내 노인들에게 경제활동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밝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1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1개 사업단에서 4천473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충주시 거주자다.
공익형은 만65세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사회서비스형(일부)·시장형·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노인이 해당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대상자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는 제외된다.
접수는 충주시니어클럽, 노인회, 노인복지관 남부분관, 문화원, YWCA 등 5개 수행기관을 방문하거나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조길형 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확보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셔서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