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25일 오후 2시 충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2021년도 충청북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한다.
도는 총 5조8천38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보다 7천323억 원(14.3%)가 증가한 것으로, 호우 재해복구 잔여 사업비 반영 등으로 국고보조사업이 올해보다 29.8%로 대폭 상향됐다.
예산안에 담긴 중점 투자사업은 △지역주도 뉴딜사업(2천381억 원) △기업 혁신성장(R&D) 및 경제회복 지원(1천830억 원) △기반시설 정비(SOC) 및 호우재해·위험시설 정비(8천493억 원) △서민생활 안정 등 사회 안전망 구축(2조3천55억 원) △생활밀착형 문화·관광·체육 기반 활성화(2천억 원) △경쟁력 있는 농촌 및 청풍명월 충북 실현(9천659억 원) 등 크게 6가지다.
도의회는 이 지사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예산안 심의를 한 뒤 12월 16일 3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2차 본회의에서 송미애(비례) 의원, 서동학(충주2)의원은 각각 '소상공인 무너지면 지역경제 회복 불능', ' 누가 해달라고 했나, 국립공원'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한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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