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줄이기 100일간의 실험: 시민생활실험단(리빙랩)' 웹포스터.
[충북일보] 청주새활용시민센터가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3개월간 청주시민 100명(가구)을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 100일간의 실험: 시민생활실험단(리빙랩)'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쓰레기 발생량 급증,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기후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쓰레기 줄이기 범시민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정과 생활에서 시민 스스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효과적인 분리배출 방안을 찾아가는 쓰레기 줄이기 100간의 생활 실험을 통해 쓰레기 대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새활용시민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실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홈페이지(cuc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가족 인원·주거형태 등을 작성한 뒤 이메일(cucc2019@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발대식 및 워크숍은 오는 12월 1일 열린다.
센터는 참가자들에게 생활실험단패·분리배출함·저울·체크리스크·참고도서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홍수열)'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사무국(043-217-66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