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가운데) 충북도교육감이 23일 대입수능시험장소로 지정된 제천고를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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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2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장소로 지정된 제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시험장을 둘러보고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다음달 3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현장 상황을 가정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이 자리서 학생 확진자가 발생했을 경우 대응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충북 수험생들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방역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마무리 학습과 건강관리를 잘해 최상의 성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19일 코로나19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음성지역을 방문해 대입수능시험 장소인 음성고에 들러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