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죽향초 학생들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갖고 있다.
ⓒ죽향초등학교
[충북일보] 옥천 죽향초등학교는 23일 5학년을 대상으로 2020 찾아가는 충북학생문학상을 실시했다.
이는 문화적 소외지역의 작가와 인문학적 만남을 통해 학생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교육은 충북교육도서관의 협조를 받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도작가를 파견하여 진로 및 독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죽향초 이번 충북학생문학상은 진로 및 글쓰기 방법에 대해 작가의 강연과 학생들이 직접 포스트잇을 활용해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는 작가와의 실질적인 대화도 이루어졌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 및 글쓰기 능력 향상 및 독서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학생 인성함양 및 창작능력 향상에도 기대되고 있다.
김미정 교장은 "학교 독서교육 지원을 통한 미래역량 증진 및 학교도서관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