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영구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를 오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모집한다.
영구임대아파트는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사회보호계층의 주거 안정을 목적으로 건설한 임대주택이다.
이번 모집 가구는 용암2단지(전용면적 26.4㎡), 산남2-1단지(26.37㎡), 산남2-2단지(26.37㎡) 각각 200가구와 산남2-1단지(31.32㎡) 50가구 등 모두 650가구다.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모집기간 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격은 모집 공고일인 11월 13일 기준 청주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지난해 12월 준공한 산남2-1 주거복지동(200동, 19.98㎡)에서도 같은 기간 10가구를 모집한다.
입주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산남2-1 기존 입주자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주거 약자에 해당하는 경우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서 접수,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내년 2월 중 예비입주자를 확정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입주자는 기존 입주자 중에서 퇴거가구가 발생하게 되면 예비입주 순위에 따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복지정책과(043-201-1843) 또는 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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