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건축학전공 학생들이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전공 재학생들이 최근 대전 철도타워에서 개최된 '2020년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모전'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 건축학전공 김호건, 정윤현, 서은석 학생이 팀을 이뤄 대상(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같은 학과 전수영, 김지연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계획부문 공모는 한국 철도건축 분야 건축문화 증진을 위해 대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건축계획 공모전이다.
국토교통부의 후원아래 2016년 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를 중심으로 시작돼 매해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한국철도공사 및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동 주최해 위상을 높였다.
강혁진 지도교수는 "이번 공모전 수상은 그간 이뤄진 교통대 건축학전공의 철도건축을 중심으로 한 교통특성화 교육의 결과"라며 "향후 교통건축 전반에 걸친 특성화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