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지적재조사사업 확대

2020.11.10 11:37:18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적불부합지 해결을 위해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량을 올해 대비 2.5배 확대해 실시한다.

내년도 재조사 사업지구는 △광혜원면 구암1지구 △죽현1지구 △회죽1지구 △이월면 신계1지구 등 총 4개 지구로 총 2천586필지 404만7천㎡ 규모다.

군은 현실 이용경계와 지적도의 경계의 불일치가 심해 주민들의 재산권행사에 제약이 생기는 지역을 사업지구로 우선 선정했다.

군은 12월에 개최할 주민설명회와 우편발송, SNS 게시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충북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내년 1월부터 토지현황조사와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따라 이웃간 토지분쟁 해결 등 주민만족도가 높아 내년도 대상 구역을 늘렸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2012년부터 노원1지구를 시작으로 총 12개지구 3천400여필지 159만2천㎡의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완료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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