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천태종 구인사 총무원 사회부장 도웅 스님 등이 류한우 단양군수에게 연탄 5만장을 전달하고 있다.
ⓒ단양군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 구인사 총무원이 지난 28일 관내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후원물품으로 연탄 5만장(3천450만원 상당)을 단양군에 전달했다.
총무원장 문덕스님을 대신해 참석한 사회부장 도웅스님은 "자비의 연탄 나눔이 추워지는 날씨에 걱정이 많은 취약가구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은 후원물품으로 전달된 연탄을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세대 당 500장씩 내달 초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대한불교천태종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스님)에서도 이웃사랑 후원물품으로 5천장의 마스크를 기탁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