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방문 면접조사 실시

2020.10.29 11:30:07

[충북일보] 통계청 충주사무소는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충주, 제천, 단양, 증평, 음성, 괴산 지역의 표본으로 선정된 약 7만 가구 중 인터넷 조사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2020 인구주택총조사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매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조사다.

모든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연구기관의 연구 및 민간 기업체의 경영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사항은 국적, 교육, 아동보육, 직업 등 56개 항목이다. 이 중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전수조사는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로 실시하고, 보다 심층적인 자료는 전국 가구의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조사한다.

인터넷 조사 미응답가구는 11월 1~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해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방문 면접조사 기간 중에도 비대면으로 인터넷·모바일·전화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응답자가 희망할 경우 종이조사표로도 응답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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