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초교 책으로 여는 세상 행사에 참여한 학생 모습.
ⓒ충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충주 오석초등학교는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주최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 '책을 타고 놀아요'를 이달 28일과 내달 4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대상은 1~3학년 학생이다. 28일 열린 프로그램은 학년별 발달수준과 학습수준을 고려해 적합한 내용을 준비해 실시됐다.
코로나19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오석초 학생들은 외부 체험 학습은 물론이고 교내 체험 행사 기회도 점점 잃어버리고 있는 실정이었다.
때문에 학생들은 통합적 읽기 능력과 인문학적 소양능력을 길러 줄 수 있는 독서교육에 큰 타격을 받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책 읽는 것이 정말 재미있다"며 "11월 4일 추가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