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거나 온라인 수업을 병행한다.
평생학습과는 11월 2일부터 온라인으로 운영 중인 정규프로그램 강좌 가운데 기타, 성악, 커피 바리스타, 양식·중식 자격증 등 일부 과목에 대해 대면수업을 진행한다.
또 반려동물 관련 소셜마켓 셀러과정, 온라인마케팅 등은 온라인 병행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11월 10일부터 사회적기업가, 마을활동가 교육과정이 평생학습관 소회의실에서 대면수업으로 이뤄진다.
온라인 교육과정을 제외한 전 과정은 마스크 착용은 물론 출입 전 발열체크, 출입명부를 작성하며, 인원이 많은 과정은 수강생 절반씩 분반해 진행된다.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수업 시간이라도 퇴실 조치할 예정이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으로 그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 중 일부를 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감소 추이를 지켜보면서 단계적으로 대면 강좌 수를 확대해 시민의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