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소년119안전뉴스 경진대회서 진천 서전고 최우수상

2020.10.28 15:51:01

'14회 충북 청소년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천 서전고등학교 학생들.

[충북일보] 진천 서전고등학교 학생들이 '14회 충북 청소년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의 안전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UCC제작과 무대 재연을 통해 경연하는 대회로, 14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UCC 단일평가로 진행됐다.

진천 서전고 119안전뉴스팀은 피난약자인 청각장애인을 화자로 설정해 수화로 안전에 대해 설명하는 UCC 영상 '아이 캔 스피크 세이프'를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우수상은 영동 영신중학교 119안전뉴스팀과 청주 주성중학교 119안전뉴스팀이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 및 우수상팀과 지도교사에게는 충북도교육감 상장이 수여 된다. 최우수팀인 서전고는 오는 11월 18일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안전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안전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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