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법무부 청주소년원에서 강희찬 전 탁구 국가대표 감독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체육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법무부 청주소년원에서 특별한 체육교실이 열렸다.
청주소년원은 28일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강희찬 전 감독과 함께 비대면 체육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체육교실은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안전한 수업을 위해 쌍방향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업은 탁구 경기에서 사용되는 규칙과 기술 설명 및 실습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청주소년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소년원은 학생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중심으로 인성교육·체육활동·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 내 전문자원을 연계·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