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시범 확대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달 29일부터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민원인이 정부24에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한 후 여권 사진을 직접 등록하고 수수료를 납부해 여권 재발급을 신청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여권을 재발급받기 위해 신청과 수령 과정 등 모두 2회에 걸쳐 민원창구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온라인 재발급 서비스는 여권 수령을 위해 1회만 방문하면 안면 인식과 지문 확인 등 본인확인을 거쳐 여권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은 기존 전자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은 이력이 있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이에 직장인 등의 여권 재발급이 편리해지고, 창구방문 횟수와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 민원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와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긴급여권 신청자, 병역미필자는 직접 민원창구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는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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