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오(왼쪽 네번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27일 한국교원대학교을 방문해 학교발전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김종우 총장에게 500만 원을 전달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김동오)가 올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19 확산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인재양성을 위한 기부금 전달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동오 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은 27일 한국교원대학교를 방문해 김종우 총장에게 교육기부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기계설비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앞서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 현재까지 총 3천 500만 원을 기부했다.
김 회장은 "기탁금은 도내 기계설비건설협회 회원사들이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모은 것"이라며 "학교발전과 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