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개인택시 청주시지부 관계자가 장암동 아름다운웨딩홀에서 개인택시 기사에게 청주시 지원금으로 마련한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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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청주시는 26일 택시업계에 3차 방역물품 구입비 4억4천여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개인택시 청주시지부는 3일간 장암동 아름다운 웨딩홀에서 개인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 대당 10만 원 상당 마스크 500장을 배부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에도 각 택시 법인회사에 마스크를 배부했다. 지난 2월 택시기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업계에는 모두 12억3천800여만 원의 방역물품이 지원됐다.
시는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승객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승차 거부를 허용하고, 택시영업을 하는 전 운수종사자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 명령을 내린 바 있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