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고인쇄박물관과 (사)세계직지문화협회가 14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행사 수상작에 13편을 선정했다.
올해 접수된 작품 78편 중 출판도서로 선정된 작품은 76편이다. 2차 심사에서 최우수작 2편, 우수작 4편, 장려상 7편 모두 13편이 우수작에 올랐다.
고인쇄박물관은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말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1인 1책 펴내기 운동 책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최우수작은 박홍규 시집 '기억이라는 이름의 꽃'과 방종옥 자서전 '강물은 흐르더이다' 2편이 차지했다.
우수작은 △김정희의 시 '내 달 찾아 주세요'△허복조의 시 '단풍이 있는 풍경'△이정희의 산문 '개성공단 날적이'△이재곤의 산문 '닿지 않는 그리움에 꼬리연을 달아' 등 운문 2편, 산문 2편이다.
장려상은 △정동만의 시 '그대 나 부르는 소리' △최구현의 시 '두메산골' △황성수의 시 '내 마음 속 詩' △고정숙의 산문 '늦깎이의 미학' △김은주의 산문 '일일시호일' △김용술의 산문 '식탁에 핀 꽃' △최신선의 산문 '소박한 맛, 그리움의 시작' 등 모두 7편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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