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림조합 임농산물유통센터에 직거래장터 운영을 알리는 현수막이 게재돼 있다.
[충북일보] 청주산림조합(조합장 조명연)은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원구 장암동의 임농산물유통센터 주차장에서 '임·농산물 한마당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화기 위한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청주 지역 내 30여 농가가 참여해 임산물과 농산물을 판매한다. 이 외에도 화훼류와 분재, 야생화, 다육식물 등이 판매된다.
청주산림조합은 이번 직거래장터 행사를 통해 청주 시민들은 값싸고 질 좋은 임·농산물을 구매하고, 농가는 판로확보를 통해 소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명연 청주산림조합장은 "이번 직거래장터 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킴은 물론 도농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