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전통시장, 화재·사고 '더 안전해진다'

청주동부소방서 오창119 안전센터 협약
신속 대응체계 구축·정기점검 협력

2020.10.15 17:25:30

김춘연(왼쪽) 오창전통시장 상인회장과 장현철 청주동부소방서 오창119 안전센터장이 15일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오창전통시장 상인회
[충북일보] 오창전통시장이 화재로부터 더 안전해진다.

오창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춘연)는 15일 청주동부소방서 오창119 안전센터와 '오창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오창전통시장과 오창119 간 공동협력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상인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상인회와 오창119는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대처를 위한 정보교류 △재난 발생시 신속한 신고 및 대응체계 구축 △소방훈련 및 안전관리 시설에 대한 정기점검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김춘연 오창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오창119 안전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더 안전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며 "시장 상인들과 소비자들이 안전함 속에서 판매·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현철 청주동부소방서 오창119 안전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구축의 기반을 다졌다"며 "상호간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전통시장의 화재·안전관리를 정착시키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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