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지원 자금 900억원 증액

2천200억원 → 3천100억원
기한은 내년 3월말까지로 연장

2020.09.28 16:33:35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코로나19 피해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규모를 기존 2천200억 원에서 3천100억 원으로 900억 원 증액한다고 28일 밝혔다.

은행의 대출취급 기한은 당초 2020년 9월 말에서 2021년 3월 말까지로 6개월 연장한다.

지원대상은 충북 지역 내 제조업, 서비스업, 건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자영업자 포함)이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원 대상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실적의 최대 50% 해당액을 은행에 0.25%로 지원하게된다.

자영업자 및 저신용(신용등급 6~10등급) 중소기업의 경우 대출실적의 최대 75% 해당액이 지원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5억 원(은행 대출취급액 기준 10억 원)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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