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 선출

2020.09.28 14:07:34

[충북일보] 정의당 충북도당 위원장에 이인선(56·사진) 후보가 선출됐다.

도당에 따르면 정의당은 지난 23~26일 온라인투표를 투표를 통해 새로운 6기 집행부 임원을 선출했다.

그 결과 도당위원장으로 이 후보가 당선, 2022년 대선 및 지방선거를 앞두고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게 됐다.

이 위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지난 27일부터 위원장직 수행에 들어갔다.

주성초, 청주여중, 청주여고, 충북대를 졸업한 이 위원장은 민생문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주거문제와 소상공인문제를 비롯한 많은 지역의 민생현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해 왔으며, 비정규직문제와 중대기업처벌법 제정등 노동현안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온 활동가로 평가받고 있다.

2008년 18대 국회의원 선거(청주 흥덕갑)와 올해 4·15 충북도의원 청주10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한 경험도 있다.

이 위원장은 "당내에서는 미창당지역위원회 창당, 당원확대 등 조직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대외적으로는 지역의 노동시민단체들과 연대해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당의 활동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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