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 이웃사랑 가득 담은 마음 나눔

비대면으로 사랑 나누는 추석 명절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위문함으로써 이웃사랑을 가득 담은 마음을 실천했다.

이번 '2020 추석 명절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 위문'은 단양관내 사회복지시설 내 아동, 교육급여 지원 대상자, 저소득 가구 대상자와 지역사회 안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을 자제해 비대면 방식으로 배송 혹은 대표자에게 전달 등의 방식으로 위문 선물 등을 전달했다.

또한 단양교육지원청의 전 직원들은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살리기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단체 방문으로 이뤄졌던 '추석명절 장보기 행사'와는 달리 개별적으로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단양 내 전통시장(구경시장, 매포읍 전통시장 등)을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한 것.

조성남 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비대면으로 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이라도 내밀 수 있어 그저 다행일 따름"이라며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지역상권 살리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의 작은 노력의 결실이 꼭 전해지기를 바랄뿐"이라고 말했다.

위문 전달 물품은 실질적 생활함에 있어 필수인 물품(가전, 생활식품 등)으로 지원하고 장보기 행사의 일환으로 단양군청 홈페이지 내 '단고을 특산물' 구입처를 통해서도 구매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