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제천서울병원과 명지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시민의 의약품 구입 및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병·의원 30개소와 약국 28개소에 대해 일자별로 지정·운영할 방침이다.
또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상황을 점검해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진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간단한 비상약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9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추석 연휴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제천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쉽게 검색이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보건복지콜센터(129)와 제천시보건소(646-272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