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미세먼지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마스크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층에게 보건마스크 20만8천장을 보급한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차상위 계층, 노인 등 감염 취약계층이다.
옥천에 따르면 이번에 보급하는 마스크는 저소득층 미세먼지 보급 사업으로 구입하는 19만5천장에 후원 마스크 1만3천장 등이다.
군은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및 65세 이상 노인에게 전달해 감염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호연 주민복지과장은 "빠른 시일 내 마스크 보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속히 배부하여 미세먼지와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미세먼지 및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군은 지난해부터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무료 보급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지난 3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마스크 4만장을 저소득층과 시설수급자 7천617명에게 지원하여 미세먼지와 신종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 빠른 대응을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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