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24일 괴산·청천전통시장 상인회와 합의식을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직원들이 올해는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괴산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24일 괴산·청천전통시장 상인회와 합의식을 가졌다.
이에 괴산군 직원들은 24, 25일 양일간에 걸쳐 온라인으로 전통시장 물품을 확인해 주문할 수 있다.
직원들이 구매한 물품은 오는 29일까지 배송받는다.
온라인으로 주문 가능한 품목은 기름류, 육류, 농산물 등과 청천 문화관광형시장육성 사업단에서 자체 개발한 버섯만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통시장 상권이 위축된 상황에서 군청 직원들의 비대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