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괴산군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들이 홀몸노인에게 '사랑의 유기농 약선 도시락'을 매달하기 앞서 사진을 찍고 있다.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24일 괴산군귀농귀촌인협의회와 함께 군내 11개 읍·면 홀몸노인 200명에게 '유기농 약선 도시락'을 배달했다.
이날 귀농귀촌인협의회 임원 20여 명은 연잎밥 유기농 약선 도시락을 만들어 코로나19으로 외출이 어려운 홀몸노인들에게 직접 도시락을 배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인원만이 참여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께 도시락 배달을 하고 안부도 전할 수 있었다"면서"귀촌인과 지역주민간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