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바이오폴리스 1천10억 원 규모 투자

경제자유구역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대한 투자협약식이 24일 충북도청 지사 집무실에서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노동출 비엘엔에이치㈜ 대표, 황기철 라파로페 대표, 이시종 충북지사, 이현수 ㈜아마존케이 대표, 전형식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충북도

［충북일보］ 경제자유구역인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1천억 원대 투자가 성사됐다

충북도, 청주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지사 집무실에서 비엘엔에이치㈜, ㈜아마존케이, 라파로페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공장 신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3개사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투자사업 이행과 투자규모 확대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캐나다 투자기업인 비엘엔에이치㈜는 해외 기술력을 활용한 무독성 소독제 제조를 위해 향후 5년간 3만4천㎡ 부지에 약 660억 원을 투자, 5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다.

국내 중견 물류기업 ㈜엘에스티의 자회사이자 홍콩 투자기업인 ㈜아마존케이는 중부 거점 물류센터 설립을 위해 향후 5년간 1만9천㎡ 부지에 약 300억 원 투자하고 80명 이상 고용할 방침이다.

화장품 벤처기업인 라파로페는 충북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을 목표로 향후 6년간 1천650㎡ 부지에 약 50억 원을 투자, 25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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