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사진) 의원은 24일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사에 대한 운항증명(AOC) 발급을 재차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에어로케이 취항 시 파급 효과는 고용부문에서 항공기 1대를 도입할 때마다 조종사 12명, 정비사 12명, 캐빈승무원 20여 명 등 50여 명 추가 인원 채용이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청주공항 거점항공사 취항은 2008년 한성항공(현 티웨이항공)이 운항을 중단한 이후 충청도민의 염원이 해소되는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세종시 관문공항,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재도약함으로써 항공산업 성장과 공항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국가경제 성장에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지난달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에어로케이의 AOC 발급이 지연되고 있다며 조속한 발급을 촉구한 바 있다.
/ 안혜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