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영동경찰서와 추석명절대비 몰래카메라 합동 점검

민·관·경 합동으로 몰래카메라 점검 및 성범죄 피해자 예방 지원 홍보

2020.09.24 11:00:48

[충북일보] 영동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24일 영동경찰서, 영동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몰래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경각심을 주기 위해 실시됐으며,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구제 및 지원사항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군은 이달 21일부터 29일까지 추석명절 대비 특별 중점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공중화장실 이용객이 많은 영동역, 전통시장, 용두공원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점검을 진행중이다.

군은 이후에도 지속적인 불법촬영 점검으로 디지털 성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여성안심보안관 운영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불법촬영 전담인력을 통해 상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디지털 성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조성하여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영동군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카메라가 더욱 소형화되고 지능화되어 가고 있지만, 불법촬영은 엄연히 중대범죄로서 불법촬영 범죄가 발생할 경우 엄중하게 수사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불법촬영 범죄는 촬영물의 유포를 막는 것이 중요한 만큼 피해 의심사례가 생길 경우 군민들께서는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 4월부터 여성안심보안관을 운영하여 관내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점검반을 상시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8월말 기준 점검건수는 600여건에 이르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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