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한국소설가협회 회의실에서 8회 직지소설문학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8회 직지소설문학상에 강대선씨의 '우주일화'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23일 서울 한국소설가협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수상자와 심사위원, 협회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호운 (사)한국소설가협회이사장이 상패 및 시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청주', 우수상은 '그녀가 무심천으로 간 까닭은'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2천만 원의 상금과 상패, 최우수상에는 500만 원의 상금과 상패, 우수상에는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등단하지 않은 수상자에게는 등단의 특전이 주어진다.
직지소설문학상은 문학인구 저변 확대 및 금속활자본 직지의 우수성과 교육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돼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모두 36편의 공모 작품이 접수됐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