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공회의소, 안전지팡이 2천43개 전달

2020.09.23 14:48:39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는 23일 15개 회원업체가 참여해 노인들을 위해 준비한 안전지팡이 2천43개를 진천군에 전달하고 있다.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가 노인들을 위해 안전지팡이를 전달했다.

상공회의소는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내 노인들의 안전보행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지팡이 전달식을 가졌다.

안전지팡이 전달은 진천경찰서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안해 진천상공회의소에서 회원사를 대상으로 안전지팡이 후원을 추진해 이날 2천43개(4천만 원 상당)의 지팡이를 전달했다.

안전지팡이는 진천상공회의소 회원사에서 지역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선일다이파스, 영신쿼츠, SKC, CJ제일제당, 세림, 킹스코, 비에이치앤바이오, 다정, 주원산오리, 한국야금, 네오텍, 케미탑, 네이처텍, 가마물류 등의 기업체가 참여했다.

왕 회장은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과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기업에서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지팡이는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로 지정기탁돼 군내 어르신들에게 배부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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