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충북본부는 23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사회공헌펀드를 기부하고 있다.
ⓒ진천군
[충북일보] 추석을 앞두고 진천군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한전 충북본부와 진천군 소재 한화솔루션(주)은 23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사회공헌펀드를 기부했다.
사회공헌펀드는 한전 충북본부와 한화솔루션(주)이 지난해 12월 체결한 '전력기술지원 및 사회공헌펀드 조성' 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한화솔루션(주)은 23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사회공헌펀드를 기부하고 있다.
ⓒ진천군
이 협약에서 한전은 한화솔루션(주) 소유의 전력설비에 대해 무상 정밀진단, 기술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한화솔루션(주)은 이에 준하는 비용을 사회공헌펀드로 출연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지원을 약속했다.
배윤상 서울장수㈜ 대표도 이날 군을 찾아 백미10kg 200포를 전달했다.
배 대표는 "지역 농가도 돕고 취약계층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진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장수(주)는 국내 탁주 제조회사로 대표 막걸리인 서울장수 막걸리는 전세계 30여 개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과 백미는 충북도사회공동모금회를 거쳐 군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