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는 추석 명절 전 도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찾아주기'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환급통지서 발송, 유선 연락,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발송, 전용 자동응답시스템(ARS) 운영 등 시·군 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방세 환급을 적극 홍보한다.
지방세 환급금은 납세자가 자동차세 연납 이후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시 국세경정, 법령개정 등으로 세액이 변경된 경우 돌려받아야 할 세금이다.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지방세 미환급금은 10억6천100만 원(3만1천여 건)에 달한다.
환급금 조회는 위택스와 정부24에서 할 수 있고, 환급계좌 사전등록과 자동이체 등록 등 환급 편의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관할 시·군 세무·재무 부서를 통해서도 환급 받을 수 있다.
한순기 도 기획관리실장은 "도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급을 적극 안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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