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코로나 방역 방해 어떤 관용도 없다"

2020.09.22 13:51:17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과 관련해 "우리 사회를 또 다시 위험에 빠트린다면 어떤 관용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 재확산의 위기를 초래했던 불법 집회가 또 다시 계획되고 있다. 방역을 저해하는 가짜뉴스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이제 조금만 더 힘을 내면 코로나 재확산의 위기 국면을 벗어나 서서히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며 "하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고, 어떠한 경우에도 경계를 늦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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