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체 어린이집 679곳에 내린 휴원 조치를 오는 27일까지 연장한다.
당초 오는 20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이 1주간 연장된 데 따른 조처다.
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어린이집 휴원 명령을 실시하고, 휴원 기간 긴급돌봄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과 같이 휴원 기간에는 긴급보육을 받을 수 있다. 긴급 또는 불가피한 경우 외에는 외부인 출입이 금지되며, 특별활동 및 외부활동과 집단행사, 집합교육도 자제해야 한다.
발열, 호흡기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와 동거 가족이 감염위험시설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경우엔 기존 방침과 같이 등원이 제한된다.
/ 유소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