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농업 교육관' 착공

내년 10월 준공…미래농업 신기술 보급을 위한 공간

2020.09.21 14:38:41

음성군 친환경 농업 교육관 조감도.

[충북일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농업 신기술 보급을 위한 '친환경 농업 교육관'을 오는 10월 착공한다.

군 농기센터는 친환경 농업교육을 위한 시설이 없어 그동안 센터 내 회의실에서 운영해왔다.

하지만 공간이 너무 좁아 다양한 교육이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군 농기센터는 농업 교육관을 건립하기 위해 국비 등 예산확보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면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친환경 농업 교육관은 농기센터 앞 음성읍 용산리 255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74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천458㎡ 규모로 짓는다.

이 곳에는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극장식 교육장과 100석 대교육장, 30석 소교육장, 회의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군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친환경농업교육관 공사를 진행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친환경 농업 교육관은 음성군민들에게 새로운 교육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중추 기관으로써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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