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플랫폼 통해 우주 관측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 우주토크 방송진행

2020.09.20 14:45:21

[충북일보]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코로나 장기화로 천체관 대면 관측이 어려워짐에 따라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우주 토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시작된다.

첫날에는 '가을철 별자리와 목성·토성', 18일에는 '지동설을 주장한 천문학자 아리스타르코스·코페르니쿠스·갈릴레오 갈릴레이'를 주제로 진행됐다. 25일에는 '블랙홀'을 주제로 토크가 이어진다.

이 프로그램에는 내북초 이재현 교사, 오송고 양원상 교사, 자연과학교육원 이설아 교사가 우주 토크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 '우주see' 주소는 https://www.youtube.com/c/우주see 이다.

9월 생방송 우주 토크에 참여하는 도민들에게는 소정의 천문 교구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https://forms.gle/JYSPd2AnfMuDS65j9 해당 주소를 클릭해 질문을 보내면 매주 생방송 시간에 다섯 명을 선정, 질문에 대한 답과 천문 교구를 보내준다.

박재환 원장은 "코로나19로 대면 관측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많은 도민들에게 우주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전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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