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흥덕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농어촌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6천800만 원을 확보했다.
흥덕보건소는 청주·청원 통합 이후 본관(비하동)과 별관(수동)으로 이원화된 청사를 현 흥덕구청 임시청사로 이전해 흥덕보건소 및 어린이 전문보건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흥덕보건소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신청한 뒤 보건복지부 면담 등 국비 확보를 위해 힘썼다.
또 청주시의원과 지역주민, 단체와의 설명회 및 공청회를 통해 공감대 형성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2020년 추가경정예산에 설계비 예산(시비)을 확보해 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흥덕구청 이전과 함께 보건소 리모델링 공사, 어린이 전문보건소 개청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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