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삼성복합문화센터 조감도.
[충북일보] 음성군 삼성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군은 삼성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이 정부의 '2021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전국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2022년까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복수의 인프라를 하나의 부지에 단일 혹은 연계 시설물로 짓는다.
군은 지난 4월 삼성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생활 SOC사업이 가능한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을 연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생활SOC복합화 사업을 전국 공모에 신청했고, 관계부처에서 최종 검토한 결과 신청한 국비 10억 원 전액을 확보했다.
군은 삼성면 덕정리 일원에 총 사업비 89억 원을 들여 삼성복합문화센터를 짓는다.
삼성복합문화센터에는 복지서비스 지원센터와 복지회관, 다목적홀 등 주민 자율 공간이 들어선다.
군은 생활문화센터와 작은도서관을 포함해 하나의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건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으로 자체 예산을 절감하면서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