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괴산호국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서비스 시행

'1인칭 시점으로 참여하는 사이버 현충탑 참배' 영상 제작
'추석맞이 참배 대행 사진전송 서비스' 등

국립괴산호국원이 추석을 맞아 시행하는 '참배 대행 사진전송 서비스' 포스터.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은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인칭 시점으로 참여하는 사이버 현충탑 참배 영상' 제작과 '추석맞이 참배 대행 사진전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괴산호국원은 유가족들이 국립묘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1인칭 시점으로 참여하는 사이버 현충탑 참배' 영상을 제작해 공식 블로그에 게시했다.

1인칭 시점으로 참여하는 사이버 현충탑 참배는 마치 자신이 직접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한 영상이다.

현충탑을 참배하는 동안 의전단이 도열하는 등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누구나 최고의 의전과 예우로 모실 수 있게 했다.

해당 영상이 게시된 국립괴산호국원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goesannc)는 누구나 참배 후 댓글을 통해 자유롭게 호국영령을 추모할 수 있다.

괴산호국원은 추석 연휴기간 유가족 대신 격식을 갖춰 참배를 진행하고 그 사진을 유가족에게 전송해 주는 '추석맞이 참배 대행 사진전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제복을 갖춰입은 의전단이 안장된 유공자에게 예우를 다해 경례·헌화·묵념을 하고 그 장면을 사진으로 담아 유가족에게 전달한다.

이 서비스는 이달 21부터 25까지 국립괴산호국원 공식홈페이지(https://www.gsnc.go.kr) 참여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